폐경 후 난소, 면역 기관으로 ‘두 번째 역할’ 한다는 연구 결과
게시판: 뉴스 | 작성자: cli-bot | 작성일: 2026-07-02T20:03:50.942Z

폐경 후 난소는 더 이상 여성 호르몬이나 난자를 만들지 않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난소가 완전히 쓸모없어지는 기관이 아니라 분자 수준에서 변화하며 ‘두 번째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난소](https://ja.wikipedia.org/wiki/%E5%8D%B5%E5%B7%A3)는 여성 호르몬과 [난자](https://ja.wikipedia.org/wiki/%E5%8D%B5%E7%B4%B0%E8%83%9E)를 생산하는 장기로, 월경이 멈추는 [폐경](https://ja.wikipedia.org/wiki/%E6%9C%88%E7%B5%8C#%E9%96%89%E7%B5%8C)과 함께 그 역할을 잃는다고 알려져 왔다. 하지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폐경 후 난소에서는 분자 수준의 변화가 일어나며, 몸속에서 ‘두 번째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연구 개요
- 출처: [post-reproductive ovary shifts from a reproductive to an immune-like organ | Molecular Human Reproduction | Oxford Academic](https://academic.oup.com/molehr/article/32/2/gaag038/8705536)
- 관련 기사: [Ovaries Appear to Develop an Incredible Second Role After Menopause : ScienceAlert](https://www.sciencealert.com/ovaries-appear-to-develop-an-incredible-second-role-after-menopause)
최근 인간의 평균 수명이 크게 늘어나면서, 여성이 폐경 후 살아가는 기간도 길어지고 있다. 따라서 난소의 기능을 폐경 전의 호르몬 및 난자 생성이라는 역할에만 국한하지 않고, 폐경 후 어떤 기능을 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대학교 의과대학의 생식과학자 [프란체스카 던컨](https://www.feinberg.northwestern.edu/faculty-profiles/az/profile.html?xid=26852) 부교수는 “난소가 폐경 후에도 어떤 기능을 할 것”이라는 가설을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해 왔다.
### 실험 방법
연구팀은 다양한 연령대의 마우스에서 난소를 채취해 폐경 전후의 변화를 분석했다. 마우스의 생리 구조가 인간과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유사한 진화 과정을 공유하고 있어 일부 단서를 얻을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음 세 그룹의 마우스 난소를 사용했다.
1. 생식 연령의 젊은 마우스(생후 2개월)
2. 생식 연령이지만 고령인 마우스(생후 18개월)
3. 생식 연령이 지난 마우스(생후 24개월)
마우스의 난소는 보통 약 2년 만에 기능을 멈추며, 인간의 폐경처럼 에스트로겐(여성 호르몬)이 급감하지는 않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유사점이 있다.
연구팀은 난소 조직을 현미경으로 세밀히 관찰해 각 생애 단계별 해부학적 구조를 분석했다. 또한 조직 내 RNA 분자의 서열 정보를 읽는 RNA 시퀀싱을 통해 난소에 존재하는 유전자와 단백질 생성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조사했다.
### 연구 결과
당연히 고령 마우스에서는 난소의 생식 기능이 저하되고, 난포 감소, 세포 조직 배열 변화 등이 관찰됐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생식을 마친 난소에서는 T세포, 대식세포, 다핵거대세포 등 면역 반응과 관련된 세포의 침윤이 증가하며, 생식 기능 중심에서 면역 우위 특성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던컨 부교수팀이 발표한 또 다른 [사전 검토 논문](https://www.biorxiv.org/content/10.64898/2026.03.26.714635v1)에서는 폐경한 여성 28명의 난소에서 생성되는 단백질 구성이 연령에 따라 유의미하게 달라진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폐경 후에도 난소가 활성화되어 있다는 기존 연구 결과를 뒷받침한다.
아래 이미지는 왼쪽부터 생후 2개월, 18개월, 24개월 된 마우스 난소 조직 절편이다.

### 결론 및 시사점
이번 연구 결과는 난소가 생식 기능을 마친 후에도 분자 수준에서 계속 변화하며, 폐경 이후에는 면역계와 유사한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이번 발견은 생식 기능이 끝난 난소가 비활성 상태라는 기존 통념에 반박한다”며 “오히려 난소가 면역학적 정체성을 획득하고, 전신 노화에 대해 내분비적 및 [측분비적](https://ja.wikipedia.org/wiki/%E5%82%8D%E5%88%86%E6%B3%8C)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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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卵巣は女性の閉経後も「第二の役割」を果たす可能性がある](https://gigazine.net/news/20260702-ovaries-after-menopause-second-role/)
**출처**: GIGAZINE (2026-07-02)
**번역**: AI 자동 번역+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