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영국 정부의 암호화된 클라우드 스토리지 접근 권한 확보를 위한 두 번째 명령에 대해 소송 제기
애플이 영국 정부의 암호화된 사용자 데이터 접근을 위한 ‘백도어’ 제작 요구에 대해 소환권심판소(IPT)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애플은 2025년 초에도 영국 정부로부터 암호화된 iCloud 데이터 접근 가능한 ‘백도어’를 만들도록 요구받았으며, 이에 IPT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미국 사용자도 검토 대상에 포함되면서 미국 정부가 개입하게 되었고, 이에 압력을 받은 영국 정부가 명령을 철회하면서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미국 국가정보장관은 애플에 대한 ‘백도어’ 설치 명령 철회를 영국 정부가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후 영국 정부는 미국을 끌어들이지 않도록 하면서 다시 ‘백도어’ 제작을 명령했습니다. 영국 내무부는 애플의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대한 ‘백도어’ 제작을 다시 지시했습니다.
소환권심판소에서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이의 제기는 2026년 7월에 이루어졌습니다. 애플은 전 회부 명령 당시 “과거 iCloud에 대한 마스터키나 ‘백도어’를 만들었던 적이 없고, 앞으로도 만들 계획이 없다”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백도어’ 제작 명령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마저 “중국 관련해서 듣던 이야기 같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지만, 이번 두 번째 명령은 통과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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