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 야구 괴담 ＃매주 짧은 이야기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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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8-17T23:44:37.99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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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見出し画像](https://assets.st-note.com/production/uploads/images/304425263/rectangle_large_type_2_f5653c3a18693984d5abc1a0c865a882.png?width=1280)

어느 고등학교 야구부의 합숙소, 잠을 자고 있던 야구부 감독이 밤중에 화장실에서 일어났다. 감독은 일어났을 때 곧바로 감기처럼 잡히지 않는 불안감을 느꼈다. 방을 나서는 순간, 복도 끝에서 희미하게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았다. 감독은 연기가 어디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인지 살펴보았다. 그리고 한 방 앞에 섰다. 연기는 그 방에서 나오는 듯했다. 감독은 이상하게 생각했다. 그곳은 아무도 사용하지 않았을 법한 방이었던 것이다. 감독은 조심스럽게 방의 문을 열었다.

으악!

그로부터 두 주 후에 열리는 야구 대회 참가 자격을 그 고등학교가 거절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녀는 며칠 동안 그를 쫓아다녔다. 처음에는 그저 우연히 만나는 정도였지만, 점점 더 자주, 더 깊은 곳에서 그를 찾았다. 마치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 헤매는 것처럼, 혹은 잊고 덮어두었던 기억을 되살리려는 것처럼.

그녀는 그에게 말을 걸지 않았다. 그저 그를 쫓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그의 뒷걸음질, 멈춰 서는 곳,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 모습. 그녀는 그의 모든 것을 관찰했다. 그의 옷차림, 발걸음, 표정. 마치 그를 캔버스에 옮겨 그리는 것처럼, 그녀는 그를 묘사했다.

그녀는 그를 쫓아다니는 이유를 알지 못했다. 그 이유가 무엇이든, 그녀는 그를 쫓아다니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마치 운명, 욕망, 혹은 사랑처럼. 그녀는 그를 쫓아다니는 것만이 자신에게 필요한 유일한 것이었다.

그녀는 그에게 말을 걸지 않았다. 그저 그를 쫓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그에게 말할 필요가 없었다. 그에게 말하는 것보다, 그를 쫓아다니는 것이 더 중요했다.

그녀는 그를 쫓아다니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그녀는 그를 쫓아다니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녀는 그를 쫓아다니는 것만이 자신에게 필요한 유일한 것이었다.

그녀는 그를 쫓아다니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그녀는 그를 쫓아다니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녀는 그를 쫓아다니는 것만이 자신에게 필요한 유일한 것이었다.

나는 카호에게 물었다. “너는 왜 그렇게 엉뚱한 생각을 하는 거야?”

그녀는 잠시 생각하더니, 마치 어린아이처럼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나는… 나는 지금, 벼랑 끝에 서 있는 사람을 보고 있다고 상상하고 있어.”

“벼랑 끝에 서 있는 사람?”

“응. 그리고 그 사람은… 텅 빈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어. 마치…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나는 카호의 말을 듣고 묘한 기분을 느꼈다. 그녀의 눈빛은 마치 깊이를 알 수 없는 심연처럼 느껴졌다. 마치 그녀가 정말로 벼랑 끝에 서 있는 사람을 보고 있는 것처럼, 그녀의 눈빛 속에는 무언가 텅 빈 것이 담겨 있는 듯했다.

“그 사람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카호는 다시 잠시 생각하더니,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 사람은… 책을 읽고 있을지도 몰라.”

“책을 읽고 있을까?”

“응. 그리고 그 책은…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일지도 몰라.”

나는 카호의 말을 듣고 더욱 묘한 기분을 느꼈다. 그녀의 말은 마치 오래된 이야기처럼, 텅 빈 공간 속에서 울려 퍼지는 듯했다. 마치 그녀가 읽고 있는 책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책처럼 느껴졌다.

나는 카호에게 물었다. “그 책은… 어떤 책일까?”

카호는 잠시 생각하더니, 다시 한번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나는… 그 책의 제목을 알고 있어.”

“제목을 알고 있어?”

“응. 그 책의 제목은… ‘무라카미 하루키’야.”

田原かなこ님의 기획 「매주 단편 소설 짧은 이야기 note」에 참여한 작품입니다. 너그러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출처:** [note 원문](https://note.com/tender_lily7981/n/ncc87fb8ea8bd)

*번역: Gemma 3(.44) 초벌 + 교정 4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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