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admin

  • 알리면 알아준다!

    알리면 알아준다!

    2008.06.25 21:39

     

    얼마전에 카페에 아르고나인 창업기를 올린적이 있습니다. 그 중에 과학쟁이 너무하네 편이 있었는데… 담당하시는 윤** 편집장님이 연락주셨죠… 다음호에는 좀 크게 내주겠다고 ^^

    약속 지키셨습니다. 짝짝짝~

    디자이너는 인도하면 노란색이 생각나나봐요~


    척봐도 노란색, 주황색, 초록색 ~ 강황이 들어있는 카레같은 기분입니다.

    책 내용중에 일부를 재구성 하셔서 문제와 풀이를 설명했습니다. ^^

    5권은 선물~

    그런데 제가 받은 과학쟁이가 ㅠㅠ 파본이예요 ㅠㅠ 저렇게 찌그러져있어요 인쇄때 말렸나봅니다.

    인도 베다수학이 과학쟁이 보는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주말이 미친듯이 팔려나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지만 하늘만 알겠죠 ^^

    그리고 이번주 금요일 부터 네이버에서 책 이벤트, 카페 홍보를 시작합니다. 27일 부터니까 몇일 안남았네요… 홍보가 잘 되면 네이버에서 분야 1위와 베스트100위 안에 입성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현재 네이버 순수과학분야 2위를 했습니다. 물론 뭐 다른데랑 비교하기 좀 어렵지만 1위를 한번 해보려고 부던히 노력중인데 잘 안되네요 ^^; 뭐 내가 사는게 아니니까 ^^

    지난주에 출판관련해서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내 보았고 이번주에 책이 나오면 실행을 해보려고 했는데 다른일이 또 생겨서 (먹고사느라) 바뻐졌네요. 일이라는게 그렇듯이 계획대로는 안되는가 봅니다.

    대신 몇일전 주문량이 쏟아져서 재고가 944부 남았습니다. 이거 완전 조삼모사더군요. 0 이 나오면 기분 나빠지고 ^^ 하루에 400~500부씩 팔리면 찢어지게 기분좋고… (욕얻어먹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사실 공짜로 다른 업체를 통해서 신문지면에 제 책이 광고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어린이 신문에 나올테니까 진행되고나서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간단히 A라는 회사와 제휴를 통해서 제 책을 홍보해주고 저는 그쪽에 책을 납품하게 되는 건과 몇가지 공동프로모션을 하는 것들이 남아 있습니다. 500부 정도를 한번에 팔게 됩니다. 제휴마케팅이지만 조금씩 도와주는 형태가 될 듯합니다. 저로서도 나쁘지 않고 그 업체도 관련된 제품을 팔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서로 도와 판을 키워 시장을 형성하려고 합니다.

    이종연합이라고 해야할까요?

    책을 만들면서 어떤 분야에서는 다른 분야로 접근해서 책을 광고의 소재로 삼거나 홍보의 소재로 만들어서 팔 수 있습니다. 특히 보험, 유아, 병원, 등 생각해보면 마케팅해볼 곳이 많으니까 책을 어떻게 만드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컨텐츠로 다른업체에게 팔 수 있느냐를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 다음은 알려야겠죠… 그리고 차별성이 있는 점을 강조해 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부분과 발빠른 제안, 액션이 필요합니다. Win Win 게임을 해야지 한쪽에서 손해보고 다른 쪽에서는 별로 내키지 않는 장사로 생각되게 만들어서는 안되죠…

    내가 알려줘야 남들도 알아주는 것이죠… 정말 그런 점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다른사람과 이야기할 때에는 그쪽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이야기해줘야 합니다. (분야가 다르면 언어가 다르고 언어가 다르면 이야기전달이 수월치 않게됩니다. 따라서 가급적 같은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게 중요합니다.)

    이번주는 밥벌이를 조금만 더 하고 두번째 책 보도자료와 마케팅방안 그리고 인도베다 수학 3쇄 교정필름 출력 및 인쇄를 위해 재생종이 알아보는 것과 바이럴마케팅 샘플 만들기만 하면 거의 마무리 될 듯 합니다.

    사실 이런 이야기를 하나 해보고 싶었는데… 출판이건 어떤분야건 판매에 관해서는 다 마찬가지지만 대략 한가지 룰이 있습니다.

    판매쪽에서는 Reset 되는 아침이면 0 Base(제로 베이스)에서부터 시작되는 일을 하시니까 긴 과거 데이터는 의미가 없고 짧은 과거 데이터를 분석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숫자로 세상을 보는 사람들은 긴 과거 따위에는 연연하지 않습니다. 물론 흐름은 이해하죠 어제 하루 홍보가 잘됐다고 오늘 홍보가 저절로 되지 않고 오래된 수치들은 그저 과거의 구매자 패턴입니다. (주식에서 단타치는 분들이 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려나^^)

    가까운 데이터를 매일 분석하고 전체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체계화된 데이터 수집능력이 절실해 집니다. 특히 저로서는 출판에서 도저히 알 수 없는 부분 (오프라인)은 사실 전 거의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일원화 했죠^^)

    저는 매일 측정할 수 있는 분량 만큼의 자료가 중요하고 연결된 자료끼리 분석하는 것을 머리속에 쳐넣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새로 넣으면 이전거 잃어버리죠 ^^ 매일 0 부터 시작하는 인생이라 정말 매일매일을 충실하게 보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일종의 룰을 세워야합니다. 어떤 홍보, 어떤 마케팅에 어느정도 진행, 선물, 이벤트를 할 것인지 등등 블로그에 하루 몇개글을 쓸지 얼마나 퍼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등

    하여간 많이 알릴 수 있고 측정할 수 있다면 다음엔 잘 팔수 있는 방법을 계속 고민해야 합니다. 저도 매일 고민하고 심지어는 자면서도 고민하는 것같습니다.
    그리고 책 판매가 되었건 사람이 되었건 말이죠… 오래되면 잊혀지잖아요 ^^ 자꾸 전화하는 사람이 친구고 자꾸 만나는 사람이 동료인거죠. 자 빨리 주변사람부터 체크해볼까요? ㅎㅎ 내 인간관계를 말이죠~

    핸드폰비용 8만원에 070 전화기 5만원 나온거 보고 깜짝놀라서 썼습니다. ㅎㅎ

    아르고나인호 선장은 BIG Mouth ! 입소문이여 퍼져라~

  • 스프링제본 스도쿠365 26일(목)출간

    스프링제본 스도쿠365 26일(목)출간

    2008.06.24 17:23

    책 만들고 고민하지 않는 편인데 이번 책은 정말 고민이 많았던 책입니다. 제본 때문에 고민이 많았고 표지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책입니다. 세번째로 나올책이 먼저 나와버린건 두번째 책을 세트로 만들려고 시리즈로 늘려놔서 그렇게 된거죠 ^^

    결국 다음달 초에 나오게 되었지만 제작에 대한 부담을 좀 잊어버릴 수 있게 체계화 시켜놨습니다. (저는 한 업체에서 전부 다 진행하거든요 ^^ 인쇄소에서 지류구입, 후가공, 제본 진행과정을 전부 대행합니다.)

    사실 이번 책을 만들면서 가장 고민하고 있는 내용은 재판이 나가면 더이상 종이를 구할 수 없다는 점이라서 표지를 전면 변경해야 하는 것이고 내지도 수정해야합니다. 이번 종이는 해리포터 7권에 쓰인 그린라이트라는 종이입니다. 아쉽게도 인쇄소에서 단종을 시켜서 더이상 생산이 안되는 한정판입니다.아마 국내에서 이라이트와 경쟁할 수 있는 고지율 20%대의 친환경 종이를 보기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저도 재생종이를 계속 쓰고 싶은데 시장에 재고마저 없다고 합니다. 그린라이트->이라이트로 생각하고 있는데 다른 업체가 있으면 소개받고 싶네요…
    이 종이문제 때문에 어린이 책, 아동 책 하는 업체들이 책등을 새로 만들어야 하고 표지나 내지에 써 넣은 부분을 모두 바꿔야 한다고 합니다.
    콩기름잉크의 경우에는 일반 잉크와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기계를 새로 닦을 때 수고스러운 부분이 있다는 점 이외에는 없습니다. 인쇄소와 상의해서 흔쾌히 진행했습니다.


    노스케스코그의 그린라이트 용지 80g

    인쇄 전날 비가와서 습기가 있어 재빨리 포장을 풀고 인쇄하기위해 쌓아놓은 모습 (약간 회색이 돕니다.)
    샘플 인쇄를 하고 색상을 조절하는 결과 (고모리 인쇄기 제어판), 오른쪽 기장님
    2도 별색으로 찍어서 녹아웃을 안해서 오버프린트로 초록색을 낸 결과
    링제본 스도쿠 책이 나오도록 모든 것을 진행해주신 영창인쇄 양순철과장님

    앞으로 마케팅적으로는 친환경 책들만 모은 사이트와 블로그를 개설하여 미친듯이 홍보할 예정입니다. 친환경 책으로 제작된 제작물이 있다면 다른 회사도 경쟁책도 상관없이 마케팅 채널을 열어드릴 생각입니다.

    그린마케팅은 출판사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반드시 지속가능한 사업모델로 살려나갈 생각입니다. 한번하고 때려칠 바에는 시작도 안하는 성격이라서 ^^

    콩기름, 콩기름+재생용지(고지비율), 재생용지 3개의 카테고리로 새로운 마케팅과 기회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환경단체도 최대한 홍보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고 언론도 모두 써버릴 생각입니다. (저도 기대됩니다. ^^)
    친환경인증용지 (재생비율20%), 콩기름잉크, 스프링제본을 채용한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스도쿠365

    스도쿠매니아 회원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해서 만든 첫 책입니다. 지난 12개월간 투표와 의견을 물어서 가장 많은 의견에 접근한 책입니다.

    책은 한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로 2칸의 스도쿠를 넣었습니다.
    출판사로서 시리즈를 생각하는 것이 다 같지만 이 책은 제 사이트와 제가 수년간 신문에 연재하면서 사용했던 스도쿠365라는 아이덴티티가 동일한 유일한 책입니다. 
    파란색과 노랑색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만들었습니다. ~ (소이 잉크 로고는 다른 회사로고로 받았다는 ^^)
    대한잉크화학의 그린잉크 -> 콩기름으로 만들어서 아토피 걱정없습니다. ^^

    노란색 배경이 아주 예쁘게 인쇄되었습니다. 색상이 너무 좋아요~ 초록색, 파란색 하고 조합도 잘되어 디자인적으로 깔끔합니다.
    240페이지 스도쿠 도서 링제본이어서 책표지를 좀더 크게 작업해야 합니다. (링 때문에 책에 배가 나옵니다.)

    시원한 디자인에 형광 파란색 하늘 ^^ 구름타고 고래따라 여름휴가가고파~ (유광코팅)

    365일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스도쿠365 스프링

    생활의 달인에 나오신 스프링제본의 달인께서 만들어 주셨습니다. ^^ (진짜) 그런데 이분이 저한테 화를 좀 내시더군요 ^^ 표지랑 내지가 사이즈가 같으면 어떻게 하느냐 하고 -> 허걱
    3mm 씩 좌측에 여백이 있어서 그걸로 재단을해서 링제본에 맞췄습니다. 지난번에는 싸바리(책표지를 감싸는 형태)라서 신경안썼는데 날개가 달린 표지에서는 3mm~5mm 정도 여유가 있어야 한다고합니다.

    링의 모양 때문에 둥그렇게 배가 나오게 되거든요.  그걸 밀었더니 표지가 약간 우측으로 밀렸습니다. ^^; 센터에서 밀려서 약간 부조화 (일반인은 잘 모르겠지만 책과 표지를 만든 저로서는 ㅠㅠ)
    경험이 이래서 필요한거죠… 처음해보니 삽질이죠… 미리 사장님한테 좀 물어볼껄 하는 생각이 드는데 제본하는 시점에 처음뵈니 뭐~ (이런 실수를 막기위해 제작책이 필요한데… 전용문씨 재쇄때 참고해줘요~)

    어찌됐건 책은 나왔으니까 다행입니다.

    오랜시간동안 기다려서 만든 링제본 스도쿠…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으리라 생각됩니다.

  • Plan -> Do -> Check ->Act

    Plan -> Do -> Check ->Act

    2008.06.12 18:00

     

    이번주에 정말 바쁘게 돌아다니는 중입니다. 출판사 사장님들 대상으로 마케팅강의도 하고 100만원짜리 eBook도 준비하고 다른 출판사들 찾아다니고 온라인 마케팅업체랑 협의도하고…

    새로운 방법을 강구하고 찾아내고 또 발견하고 진행하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책만드는 것도 새로운 방식을 채용해보려고 노력중이구요 ^^

    부키의 4시간에 보시면 아마 제가 하는 일과 일맥상통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걸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다만 주에 4시간일을 하는게 아니라 24시간 풀로 일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

    오늘 교보부천점에서 전화가 와서 매장에 빈광고 자리가 있는데 광고하지 않겠냐고 묻더군요… 내일 가봐서 매장이 어떤지 확인해보고 진행할까합니다. 그런데 부천교보가 어디있는지 잘 모르는데 ㅠㅠ

    저한테 제안을 할 정도라면 별로인가 ^^;

    하여간 요즘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정도로 바쁜 상태입니다. 게다가 책 진행이 느려지네요 ㅠㅠ 오늘은 밤을 세워서라도 책을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ㅠㅠ

    교보문고 국내도서 탭을 선택하니 추천 베스트셀러에 제 책이 나오더군요… 뜨는건가! ^^

    교보문고 베스트셀러가 오늘 나왔습니다. 한 순위가 올랐네요 ^^

    교보문고 6월1주차 베스트셀러

    0142 육일약국 갑시다 김성오 21세기북스 경제/경영 12,000
    0142 사랑스런 내 인생의 개들. 1(양장) 칭하이 무상사 SM BOOKS 비소설 20,000
    0142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자연과학 8,000
    0145 터틀 트레이딩(월가를 긴장시킨 14일간의 수업) 마이클 코벨 위즈덤하우스 경제/경영 15,000

    공동 142위 안에 육일약국이랑 같이 걸려있네요. 나름 열심히 선전중입니다. 한계단씩 오르려고 했는데 급작스럽게 올라가서 좀 부담스러워집니다.

    욕하실분들 계실까봐 여기까지 ^^

    교양과학

    0001 머리가 좋아지는 인도 수학 인도 베다수학 연구회 황매 자연과학 8,500
    0002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자연과학 8,000
    0003 생물과 무생물 사이(양장) 후쿠오카 신이치 은행나무 자연과학 12,000

    분야에서 2위를 했습니다. 주초반에 교보에서 300부 매절온 것 이 외에 큰 리턴이 없는 상태인데 전체적으로 책이 안팔리는 시기인지 모르겠지만 뭐 혼자서 이정도면 해피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1인출판사도 얼마든지 돈 안쓰고 책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 글을 쓰고 있지만 사실 다른목적도 있습니다. 출판의 판이 완전히 바뀌어서 이제 몇 가지만 더 실험해보고 저는 새로운 유통망을 개설해볼 생각중입니다.

    유통업체들 배불리는 방식을 벗어나게 하는 실험입니다. – 성공하면 공개하고, 실패하면 …1인출판사에 맞는 그리고 새로운 실험이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자! 그럼 자랑질은 그만하고 새로운 책을 배에 태우러 고고~

  • 무조건 먼저 가장빨리!

    무조건 먼저 가장빨리!

    2008.06.11 10:50

    어제부터 교보문고 첫 페이지에 우측부분에 책 광고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돈이 들어간 것은 아니고 eBook을 만들고 책세미나를 신청했습니다.

    – 지난주에 글로 남겼는데 카페회원이신 교보문고 지형균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PDF로 넘기고 베너 만든게 다입니다. 돈 들어가지 않았고 원래 저 자리에 1주일 넘게 돌리려면 책 많이 팔아서 광고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비용안들이고 홍보할 수 있는 곳은 아직 많이 있어요 ^^

    사실 어제 제가 몇주전부터 고민했고 여러분께 도움을 청해서 좋은글 추천받았던 YES24건이 해결되었습니다.

    그쪽 사장님이 전화하셔서 저도 화도내고 짜증도 냈지만 서로 좋은 방향으로 글을 서로 없애는 것으로 정리했습니다. 그동안 오해로 인해서 일이 커졌고 제가 쓴 글도 보신 것 같더라구요 ^^;

    아 온라인에서 그냥 막 쓰는데… 교정좀 봐야하나 ㅎㅎ

    하여간 기분좋은 마음으로 정리하니 무거웠던 짐을 내려놓은 것 처럼 홀가분합니다.  거북이북스 사장님께 전화해서 제 연락처를 아셨다고 하더군요… 그쪽에 근무하시는 분이 사장님과 오랫동안 통화 하셨다고 ^^; (이거 다 들어갈텐데 글 쓰는 저를 용서하시길)

    지난주에 잡지가 나왔는데 좀 늦게 받았습니다. With Mac&DTP 에 제 책 작업과정과 기사가 실렸습니다. (제가 쓴거죠 ^^)

    우측에 보시면 책 몇권 주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출판하실때 과정을 가능하면 사진으로 남겨주시고 후가공이나 새로운 기법을 사용하셨으면 WithMac&DTP쪽으로 연락을 해서 지면에 홍보를 해달라고 하세요.

    예화경편집장님이 알아서 해줄겁니다. 단 기사와 사진은 작성해서 보내셔야 하구요… 꼭 맥이 아니어도 작업과정만 있으면 됩니다.

    2233-0345  전용문씨 책도 이 잡지에 기사로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

    제가 가끔 글 올리는 것들이 이 잡지에 나간 것을 다시 올리는 것이죠~ 사실 예전에 글로 남겼던 재능을 지면으로 바꾸는 부분에 해당합니다.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최근에 많이 시도해서 좋은 성과를 보였고 몇몇 사장님들께 개인지도로 마케팅관련된 교습을 하였습니다. 출판사 관련해서 보도자료를 네이버에 100% 올리는 것도 진행중이고… 신문사에 연재지면을 광고지면으로 바꾸는 퍼즐지면 마케팅도 하고 있고…

    종이공작도 외국에 기획을 먼저 팔고 제작이 되면 국내에서 출간하는 계획도 진행중입니다. 그밖에 다른 회사에서 출간할 책들도 다듬어야 하구요…

    사실 아르고나인 출판사가 혼자서 모든분야를 다 할 수 없어서 제가 하지 않는 분야는 전부 다른 회사들에게 기획서나 제작, 저자로서도 활동을 하고 있고 너무 많은 일을 동시에 진행해서 현재 너무 복잡한 상태인듯 합니다.

    저는 출판사라기 보다는 1인기업에 해당하는 일들을 하고 있는데… 하나둘씩 정리되면 책공장 여러분께도 알려드리고 싶네요.

    사실 책 표지작업을 못해서 2주째 해맸으나 컨셉을 잡아 오늘중으로 마무리하고 출력할 예정입니다. 너무 진행이 늦으면 창고를 못채우게 되어서 ^^(월 창고비가 1만부 기준으로 되어있는데 못채우고 있는 중이죠)

    자 바다가 잔잔해졌으니~ 영웅들도 육지로 상륙할 준비를 하는군요!

    가장 빠른 다리로 누구보다 먼저 달려 괴물을 물리치고 보물을 차지하리라!

  • 한 단계를 넘어서서

    한 단계를 넘어서서 2008.06.05 22:48 지난주에 네이버에서 경고 문자도 받고 ^^ 뭐 개인적으로 네이버에 대한 불신이 심해지는 ~ 원래 믿지도 않았지만… 이상한 일들이 계속 생기는 바람에… 끝까지 물고늘어져서 한사람의 힘이 어떤건지 한번 보여줄 생각입니다. 뭐 여기까지야 그렇다 치고… 이번 주에는 많은 술과 안주를 먹은 … 최후의 만찬이라고 생각중입니다. 오늘도 마셔서 거의 맨날 술이야~ 마케팅계획을 세워놓은데로 잘 진행하고 몇년 공들인 일이 성과를 이번에 내게 되어서 무가지와 지면광고계약을 했습니다. 이 부분도 좀 복잡해서 일단 빼 버리고… 새벽에 교보에서 진행하는 eBook 시사회 배너를 만들고 이벤트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마 저는 오늘 eBook에 연결할 수 있는 PDF파일을 따로 편집해야 할 듯 합니다. 약간 촌스럽게 디자인 했지만 나름 계산이 있는 디자인입니다. 무조건 눈에 띄는 방식이죠 ^^ 보색, 문자 확장 ^^ 다음 교보문고 배너 교보문고 배너 배너는 클릭하라고 있는거라서 주목도를 높이고 클릭율을 높이려면 촌스러운 보색을 사용해야 한다는게 제 지론입니다. (착시, 착각 현상이나 시각 주목도를 바꿔야 다른 것과 차별화가 된다는 ^^) 하여간 책공장에 교보문고쪽 계신분에게 덧글 달아서 eBook도 했고 이런저런 사업이야기도 했습니다. ^^ 10만원, 100만원 eBOOK ㅎㅎ WithMac&DTP에 기사 나온걸 확인하고 원고료대신 이어폰 5개를 받아와서 (이런걸 기사상계라고 하는건가?^^) 다음번 이벤트에 선물로 쓸 계획을 잡고 왔죠. 오전에 약속했던 지형출판사를 방문해서 마케팅에 대한 컨설팅을 열심히 하고 떠들다 보니… 어느덧 친구와 약속시간을 한참 넘기고 ^^ 죽어라 달려가서 만났는데… 요즘 거의 술자리에서 한끼 외에는 안먹어서 체했습니다. ^^ 집에 돌아와보니 뉴스와이어 속보가 떴더군요~ 교보문고 5월 5주 베스트셀러 0199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MP3 CD판(MP3CD1장+소책자포함) 후지이 아사리 길벗이지톡 외국어 16,500 0199 하버드 케네디스쿨의 리더십 수업(양장본) 로널드 A. 하이패츠 더난출판사 경제/경영 25,000 0199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자연과학 8,000 교양과학 0001 머리가 좋아지는 인도 수학 인도 베다수학 연구회 황매 자연과학 8,500 0002 수학으로 생각한다 고지마 히로유키 동아시아 자연과학 12,000 0003 인도 베다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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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리 속에 재부팅 버튼을 누르고 Rest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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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당히 해라 !

    [아르고나인 창업기] 적당히 해라 !

    결국 XX 에서 또 YES24에서 전쟁나게 도발을 하네요…웃고넘어가겠다고 방어만 했더니 죽자고 덤비니 죽여줘야죠.

    출판 정말 어렵네요. 조직적으로 악플질에

    머리가 좋아지는 인도수학에 붙은 리플입니다. 날자별로 다양하게 붙었죠… 책이 팔리는 동안 저는 출판사를 안했고 4-25일 Yes24책 구매해서 제가 수학책에 숫자가 너무 많이 틀려서 화가나서 하나 한마디 날렸습니다.

    인도수학연구회는 무슨 편집부에서 짜집기 한거지… 왜 무슨 책에 연구회를 붙이는지… 제가 이쪽에 관심이 많아서…

    책은 좋은 듯 한테.. 오타 투성이.. 교정 부족.. 우리 얘가 보면 어떻해요.. 그걸 믿으면.   추천9 |dangma | 2008-04-17
    ….오류가 많다고 하니 구입하기가 좀 그러네요.. 빨리 수정해주셨음 좋겠네요   추천6 |BEST | 2008-04-25
    답지의 답이 많이 틀립니다   추천6 |sungeun65 | 2008-04-23
    역시 잘 골라서 사야 해   추천6 |cjsung | 2008-04-18
    이게 진짜 책이야?   추천3 |덴디 | 2008-04-25
    인도수학 – 개념은 좋지만 실망스러운..   추천1 |러브 | 2008-05-30
    머리가 좋아지는? |써니써니 | 2008-05-30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책입니다. 뭔가 뉴앙스가 비슷하고 리플달린 날짜도 하루, 이틀입니다.

    이 책은 결국 판매 별을 반토막 냈습니다.

     

    오타 투성이.. 교정 부족.. 책 전체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댓글1   추천36 |greenkang | 2008-05-26
    이게 진짜 책이야?-스도쿠매니아   추천5 |hayoung014 | 2008-05-26
    정신 좀 차리세요^^   추천2 |rupert09 | 2008-05-27

     

    개인적으로 비난까지 하더군요. 참고 주변분들에게 제 책에 리뷰써서 좀 올려달라고 했습니다.

    greenkang 분은 말투가 교정 편집자 분이시네요… 덕분에 책에 대한 교정은 잘 봐서 재판에 반영헀습니다.

    나머지는 제목을 가져다 붙였더군요. 봐달라는 이야기였는지… 제가 좋지않은 리플을 달아 놓은 것이 조직적으로 작업했다고 생각하나봐요. 이해가 안가지만 이런식으로 당하니 어떤책이 더 그런지 보고싶네요.

    말투가 이상하다와 수학책에 숫자가 틀려서 계산이 틀린 책하고

    추천 36개로 지금 제 책에 대한 소개페이지에 악의적으로 올려놓더군요. 좋습니다. 아침에 또 올려주셔서~ 저도 적당히 하려고 했는데. 못참겠더군요. 그쪽에서 깔아놓은 편집을 한번 어떻게 자세히 보게될지 궁금합니다.

  • 아르고나인 삽질기

    아르고나인 삽질기

    2008.05.22 23:20

    아침부터 삽질 시작~

    오늘 오전부터 계속된 삽질이 저녁까지 되네요… 사실 오전에 띵한 상태에서 원고 못해서 잡지사 편집장하고 통화하여 이런저런 핑계로 25일까지 원고마감을 미뤘습니다. (사실 더주기로 하고 ㅠㅠ) 계속 피곤한 상태인지라 오후에 나갈 준비하고 쇼핑백에 책 10권, 보도자료와 책이 들어있는 2kg 짜리 가방을 들고 나왔습니다.

    시티은행에서 OTP랑 사업계좌에 대해서 다른은행도 되게 해달라고 했더니 제가 원래 되게 해놨다군요. 뻘쭘~ 뭐 선글라스 쓰고 냉큼 뛰쳐나왔습니다. ^^; 부지점장이 시행령이 바뀌어서 사업계좌 아무거나 들고가서 신고해도 된다더군요.
    서울문고 거래카드인지 뭔지 신청하러 다시 1km정도 넘게 걸어서 국민은행에 도착… 20분 정도 기다리고 간신히 은행원을 붙잡고 일단 OTP가 되게 해달라고 했더니 뭔가 에러가 있다고 제가 비밀번호만 12번은 눌렀을겁니다.

    이유인 즉, 사업자등록으로 되어있는 OTP를 개인으로 된 통장으로는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걸 알아내는데 40분 걸렸음 ㅠㅠ

    그래서 원래 파기했던 보안카드는 다시 원복하고 아이디 삭제했다 원복하고 거의 초 고난이 삽질을 계속해서 원래로 돌려놓더라구요…
    게다가 거래카드 개설지점을 몰라서 시간낭비하고 또 저한테 이런저런 서류를 주고 나중에 결정되면 알려주겠다고 해서 거의 포기하고 인감하고 사업자등록 넘기고 나섰습니다.

    – 통장개설시 반드시 OTP와 같은 사업자등록을 신청하세요 행원들이 지맘대로 개인 주민등록으로 개설합니다. (이거 때문에 내일 또가게됐구요… 그 행원이랑 한시간 또 날리겠죠 ^^ 게다가 교보, 서울, 등 지급계좌로 쓴건 모두 사업자용으로 된걸로 다시 알려줘야 한다는 부담이 생깁니다.)

    3시에 이브닝의 편집장과 약속이라서 광화문으로 즉시 날아갔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집에서 출발한지 두시간이 걸렸습니다. 아 시간아까워~

    이브닝쪽하고 보도자료 넘기고 퍼즐관련 사업이야기 하고 나와서 어디서 많이본 사람이 보이더군요.

    열정가득님이 미모의 여성과 제가 잘 아는 모 기자와 함께 지나가는 것 아닙니까 ^^ 딱걸렸어~ ㅎㅎ

    동생이라고 하더군요. 뭔 동생이 왜 안닮았어~ 미혼남성분들 열정가득에게 잘 보이시기 바랍니다! 길거리에서 잠시 반가움을 나누다가 조선일보 생활미디어에 들러 담당편집장하고 책진행 부분하고 신간을 받아왔습니다.
    5권만 받아왔는데 15권 분량으로 한무게 하더군요. 왼손에 10권 어깨에 2kg 오른손에 15권분량 … 걸어서 종로까지 가는데 쇼핑백에 끈이 팍 풀렸습니다. 무거워서 철푸덕~

    추수려서 들어번쩍하고 어린이동산에 배달 완료!, 다음호에 크게 (?) 내준다는 것을 약속 받고 나왔습니다. 오늘 무척 더웠는데 물한잔 안주더군요. 삐짐

    나오면서 SK빌딩이 있는 을지로로 향해 전화를 날렸습니다. 모닝365죠 신생업체인데 오늘 찾아뵈도 될까요?… 아 책은 이번에 어쩌고 저쩌고 네… 그렇습니다.

    오시는 길을 알려주더군요… 아 SK빌딩 모를까봐~ 날 뭘로 보고 ㅋㅋ

    그런데…

    거기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신대방쪽 보라매공원 근처 농심빌딩 옆 우리은행건물 이라고 … 가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피곤이 몰려왔습니다. ㅠㅠ 차를 가져 가려고 하다가 그냥 지하철 1호선 타고 대충 가다가 택시타고 건물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뛰어가서 4시30분 경부터 무려 30분넘게 기달렸습니다. 자리에 있다고 했는데 없고 다른 분이 본인 핸드폰을 알려줬는데 이분도 연락이 안되고 속으로 ‘ 마구 꼬이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10분동안 전화해서 간신히 담당자와 만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오늘 계약 안된다. 검토해야 한다. 뭐 그런말만 듣고 월요일날 계약할테니 연락주겠다 라고 하더군요 ㅠㅠ

    이럴줄 알았다면 이라는 생각이 물밀듯이 밀려왔지만… 그래도 일단 여기가 어딘지라도 알았으니 됐다… 라고 위안삼으며 돌아왔습니다.

    택시타고 오는길에 탁사장님께 전화해서 맛난 튀김을 먹자고 ^^ 유혹해서 OK 삽질에서 해방감을 맛보고 싶었는데 도착해서 한 2분 되었을까? 어떤 분이 전화를 해서 베다수학에 대해서 할 이야기가 있다고 하더군요.

    교정 내용이었습니다. ㅠㅠ… 바로 듣고 수정할 페이지 적어놓고 바로 인쇄소에 담당자분께 전화를 날렸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제본집에 가있는 인쇄물에 교정이 발생해서 제본전이라 일부 파기하기로 하고 책진행 출력부터 다시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약속인지라 홍대 아지트에서 맥주와 튀김을 길바닥에서 의자랑 탁자 깔고 재규어 사장님, 탁사장님, 저 셋이서 쭉 들이켰고 다음은 매운 떡뽁음 가게에서 줄서서 기다려 해물 떡볶음을 먹었습니다.

    견디셔 이벤트에 3명 모두 견디셔 각 1병씩 받아와서 기다리다 보니 금방 저희 테이블 차지도 있더군요… 뭔가 하고 있음 시간이 잘갑니다.

    여기 해물 떡볶음 매운맛이 좀 있더군요. 희안한건 여성테이블에는 모두 쿨피스가~(매워서 해소용으로), 소주 3병 비우고 각자 집으로 향했습니다.

    딸내미가 전화해서 “아빠 빨리 들어올거지”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삼십일가게에서 아이스크림 쿼터가득 담아서 사왔습니다. 그런데 막상 집에 와보니 자고있어요… 좋아라 할 딸을 위해 아이스크림까지 조공을 바치려 했건만…아 정말 실망이야~ 아빠보고 빨리올거냐며… 뭐야 이거 엄마가 시킨거였어?

    오늘 왜 이런데…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뭐 어쩔 수 없죠… 이런날도 있으니까~

    그렇게 교정봐도 정말 안보이는게 있긴 한가봅니다. 아들도 거들고 … 해서 오늘 저녁늦게 출력 다시 보냈습니다. 인쇄 몇대는 날라간듯 하구요… 손해는 100만원 가까이 될려나…^^;

    어찌됐든 완성도가 높아졌으니 다행입니다. 계속 이상태로 독자를 만나면 창피하니까

    내일은 더 나은 날이 올거예요~ … 아니 오늘 왔더군요… 뉴스 검색에서 보니 제 책이 교보 분야 7위 했습니다. 2주차인데 저 같이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한 1인 출판사가 만든 책이 선전한거죠~

    자 일주일에 한계단씩! 꼭 100주만 하고 내려오자! ㅎㅎ

    5월 3주차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교양과학

    0001 머리가 좋아지는 인도 수학 인도 베다수학 연구회 황매 자연과학 8,500
    0002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을유문화사 자연과학 15,000
    0003 과학 콘서트 정재승 동아시아 자연과학 8,000
    0004 주기율표: 화학의 비밀을 정복한다(NEWTON HIGHLIGHT) 일본 뉴턴프레스 뉴턴코리아 자연과학 15,000
    0005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자연과학 8,800
    0006 죽음의 향연(메디컬 사이언스7) 리처드 로즈 사이언스북스 자연과학 16,000
    0007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자연과학 8,000
    0008 코스모스(보급판) 칼 세이건 사이언스북스 자연과학 15,000
    ~~brabrabra~~~~~~~~~~~~~~~~~~~~~~~~~~~~~~~~~~~~~~~~~~~~~~~~~~~~~~~~~~~~~~~~~~

    인터파크 자연과 과학 프론트에도 떴더군요

    아주 끝 부분 ^^

    하여간 미디어가 주목한 책일지는 모르지만 저는 확실히 제 책만 보이더군요~

    모닝365 담당자 전화번호 찾기 장난아니게 어렵습니다. 탁사장님을 통해서 얻어냈지만 여기에는 안올리고 경영정보 나눔쪽에 올릴생각입니다. 이 게시판은 오픈되어 있어 출판사경영자만 정보를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모닝365 창고가 파주로 이전된다고 하더군요. 뭔가 변화의 조짐이 보입니다. 그런데 11번가는 G마켓이나 옥션, GSeShop보다는 조용한 편입니다. 다른데는 거의 돗데기 시장이던데 ^^ 뭐 커피도 무료이고~ 직원들이 회사 비밀이야기를 다들리게 마구 나누더군요…

  • 우공이산

    우공이산

    2008.05.22 03:35

    어제 이야기를 잠깐 빼먹은게 있는데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다음 책을 오프라인 영풍문고에서 담당자랑 이야기를 좀 해봤습니다. 퍼즐책에 언제든지 뜯을 수 있는 미싱제본된 책이랑 독자가 편리한 스프링제본이 어떠냐 물었더니…

    ‘매대에 올려놓을 수 없다!’ 라는 답을 들었습니다.

    독자가 편할지는 모르지만 자기들은 파본걱정을 하게 된다고 하더군요. 머리가 좀 복잡해졌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마구지나갔습니다. 깔아만 놓으면 서가로 가버릴 책을 만들어야 하나 아니면 책으로는 포기하고 팬시 쪽으로 등록해서 아예 출판이 아닌쪽으로 가야하는가? 기로에 섰습니다.

    수출을 목적으로 하는 책이었는데 이젠 책이 아닌게 될수도 있죠… 이러면 진짜 복잡해지는데 ㅠㅠ

    일단 전용문씨 책의 이지바인딩 업체 연락처를 알아서 사장님을 만나보기로 하고 일산 장항동까지 직행!

    사장님은 친절하시더군요 기술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는 듯 했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것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초기샘플이 옆으로 눞거나 안으로 휘어지는 것들이 있었는데 풀의 배합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어 잘 되는 듯합니다. (제가 본건 작은 책에 이지바인딩이 잘 되느냐의 문제였으므로)

    그밖에 펄인쇄 (아마 이대리 책만들기 표지에 나와있는걸 보시면 알겁니다. 이거 마구 홍보해주는데 ^^)도 꽤 마음에 들고 나머지 효과부분도 해외에서 볼 수 없는 독자기술인듯 해서 오지랍 넓게도 제가 객원기자로 있는 With Mac & DTP 표지에 신기술을 공짜로 하게 해주고 왔습니다.

    광고상계죠 ^^; 하여간 이 놈의 업체간의 연결을 통해 뚜쟁이정신은 좀… ㅎㅎ

    바로 잡지사에 전화해서 이쪽 사장님을 연결했고 아마 이번호에 나올듯 합니다. (난 마감도 못하고 왜 이런글을 쓰는지)

    하여간 이 사장님하고 가격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 짓고 이 쪽에서 제책에 대한 모든 제본을 할 예정입니다. 표지에 후가공은 펄을 쓸일이 있음 쓰겠지만 당분간은 잘 모르겠네요 ^^ (미리 컨셉을 잡아놓은 책은 별색+은박+크라프트 띠지를 할 예정이라서)

    여행서하시는 분은 절대 강추입니다! 지난번 세미나에서 구매하신 후가공 책자가 권당 6만원이더군요… 새로만든 것 포함해서 2권을 주셔서 받아왔습니다. 올리고 싶지만 사진이 잘 안나와서 효과가 반감되면 안올리느니만 못해 안올립니다.

    그리고 어제 GSeshop에 관련되어 카페 회원이신 김ㅅ씨랑 같이가보자 라는 이야기를 나눴는데 오늘 점심을 같이 먹었습니다. 페르시안궁전에서 어제 술마신 뒤 빈 속에 매운카레를 먹었더니 땀도 좀 나고 ^^

    출판계 이야기를 하면서 공감하는 부분을 나눴습니다. 젊은 출판인이 정보를 좀더 공유하고 나눠주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경쟁이 아닌 동업자 정신, 같이 잘 못뭉치는 출판계, 검색하면 나오는 영업정보를 쥐고 안알려주려는 영업자들에 대한 부분, 출판사의 직원에 대한 처우 같은 (이 게시판 앞으로 레벨4 이상으로 올려야 할듯한 발언을 막 하고 있네요), 영업관련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재미있는 점심이 된듯합니다.

    커피한잔하면서 별 준비도 안한 상태에서 GSeShop으로 직행했습니다. 원래 저는 계획에 없었는데 김ㅅ씨가 서류를 전달하는 김에 만나자고 약속을 바로 정하더군요. 역시 ~ 영업자+마케터

    GS 담당자 소개받고 거래서류준비 및 책공장에 대한 소개도 했습니다. 책공장 회원들 대상으로 신규거래에 대한 자료를 올려주시기로 했습니다. 아마 일반 회원에게는 이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사업주에게만 전달할 예정입니다.

    제 책도 열심히 소개하고 ^^ 하여간 저는 GSeShop에는 입점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단권이라도 있으신 출판사 사장님은 무조건 입점하세요. 새로운 시장에는 먼저 진입해야 좋습니다. 참고로 G마켓과 다르게 공급율기반으로 입점됩니다.

    아직 MD가 2명뿐이라서 진행이 좀 더뎌질지는 모르지만 전 낙관적으로 봅니다. 홈쇼핑, 쇼핑몰의 누적포인트가 도서쪽으로 많이 소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GS직원들에게 지급되는 포인트도 있고해서 (직원가 개념의 내부 쇼핑몰) 경제경영, 아동, 교육 이쪽은 잘하면 매출이 꽤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지급부분에 대한 서류나 결제카드, 지급보증에 대한 보험료 같은게 초기에 들어갑니다. 제가 과거에 LGCNS랑 일을 해서 아는데 몇일 정도 발품과 약간의 비용이 들어가면 거래는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슝하고 파주에 갔습니다. 북센에서 일원화를 하기 때문에 담당자와 함께 이야기하는 중에 저보다 먼저 책내신 업체에서 제 책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투정을 좀 하고 갔다는걸 이야기하시더군요.

    제가 그 회사 책을 배꼈다고 이쪽 담당에게 이야기 했다더군요. 그래서 담당자가 이 책 비하인드를 이야기 해주셨나봅니다. (준비해놓고 19단때문에 4년 넘게 기다리고 책을 낸걸요 ^^)앞으로 귀가 좀 간지러워 질거 같습니다. 제가 미투전략을 쓰는 것 같다라는 생각도 들겠지만… 현재도 4권의 책이 있고 앞으로도 나올테니.

    담당자와 제가만든 비디오를 아이팟을 통해서 보여줬더니 좋아하더군요 다음 만화+학습교구 들어간 수학책에 대한 의견도 좀 나누고 왔습니다.

    마트담당자를 소개받고 한참 기다린 다음에 인사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아마 마트쪽 코드가 안나와서인지 전체적인 부분에 대해서 듣고 왔습니다. 300부 정도를 배본한다고 하더군요… (마트당 2~3권?)정도인거 같습니다. 거기서 판매가 좀 이루어져야 다음 액션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하고… 코드가 안떨어진건 이마트쪽 담당의 휴가라서 일진행이 잘 안됐다고 합니다.

    마트담당자는 이마트에서 결정이 되어야 하는 일이라서 좀 기다려봐야 한다고 하는데 甲, 乙관계가 좀 심한 회사니까 그러려니 하고 왔습니다. 코드를 받을 수 있길 기대하며 파주에서 집으로 돌아왔구요.

    돌아오는길에 스포츠한국에서 지면개편에 대한 작가및 작품을 모집해달라고해서 카페 출판사 사장님들 위주 그리고 작가들 위주로 라인업을 해서 웹하드에 올렸습니다. 요즘 완전 뚜쟁이 모드입니다. ㅎㅎ

    에이전시를 하던지 해야지 이거 전화비도 못건지는데…

    오늘 나온 더시티뉴스 신문의 스도쿠 연재지면입니다.

    인도수학시크릿을 쳐보세요 라고 네이버 크로스미디어를 넣었습니다. 자료를 정리해서 네이버측에 전달했고 아마 2일 안으로는 진행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반려될 수도 있겠지만 그러면 수정해서 또 넣으면 되니까 별로 걱정안합니다.

    매체마다 다른 키워드로 검색하게 하고 있으니까 슬슬 입질된 결과들이 나타나겠죠~

    즉시 키워드 하나를 더 구매했습니다. 16500원으로 3개월간 ‘인도수학시크릿’ 키워드 지난달에 구입한 3만원짜리 ‘인도수학’, ‘베다수학’ 합쳐서 4만6천500원을 쓴거네요… 이게 제가 비용으로 지불한 광고비의 전부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시간에도 컴퓨터는 광고하러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자동화를 많이 시켜놨죠… 책은 의외로 순항하고 있습니다. 사실 오늘 새벽에 영풍에서 주문팩스가 와서 현 재고는 300부정도 남았습니다.

    재판은 어제 진행해서 3000부를 찍었습니다. 수정된 띠지가 (C가 섞여서 띠지에서 약간 탁한색상이 나서 전부 제거하고 금적으로 올렸습니다.)

    네이버 책 (추천 새로나온 책에, 네이버 책에서 인도수학을 검색하면 키워드 검색결과가 첫번째로 뜹니다.)

    교보, Yes24, 인터파크, 알라딘 에서 어느정도 순위에 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달이 되기 전에 북스캔이랑 모닝365, 알라딘하고 직거래 계약을 다 해놔야 하는데 좀처럼 연락이 안오네요~

    오픈마켓은 G마켓과 오늘 이야기해서 입점하기로 했고 GS는 서류준비하면 다음주쯤 입점가능할 것 같고 옥션쪽은 북센담당자에게 좀더 졸라봐야 할거 같습니다.

    비디오 바이럴 마케팅에서 좀 고무적인 성과가 났습니다. 우공이산이라는 제목처럼 꾸준히 포스팅하는데는 산신령도 산을 옮기게 도움을 줄겁니다. 죽어라 포스팅하고 키워드를 조작하고 새로운 글로 만들고 하면 검색엔진에서 내 글로 도배되는 결과가 나올겁니다.

    자세한건 다음편에 올리겠지만 깔떼기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 되실거예요 그 넓은 웹에서 점점 내 책 판매로 이어질 수 있는 깔떼기의 경사면에서 주둥이로 빠져나가게 디테일하게 글을 쓰고 전략적으로 포스팅을 해야합니다.

    내일은 이브닝이라는 저녁무가지 연재담당자랑 이야기를 할 예정입니다. 지면을 넓혀가면 그만큼 책이 더 팔리겠죠 ~ 자 그럼 고고싱

  • Be Evil

    Be Evil

    2008.05.21 01:25

    사실 제가 개인적으로 안좋은 일이 있어서 어제 아무 일도 못했습니다.
    어머님이 쓰러지셔서 119구급차를 불러 병원 응급실에 있다는 전화를 받고 마음이 무척 아팠습니다.
    바로 달려가서 한참동안 링거를 맞고 회복이 되시더군요… 처음 갔을 땐 초점이 흐릿 했는데 점점 나아지셨습니다.
    몇차례 검사를 하고 몸을 추스릴 수 있어 지셨고 의사가 귀 부분에 문제가 있어서 이빈후과쪽에 소견을 받으면 된다고 해서 저녁쯤에 퇴원하고 모셔다 드렸죠.
     
    오늘 검사받고 6월2일 검사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제가 얼마전 사랑과 엄마의 약속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펑펑 울었습니다. 남에게도 그렇게 마음을 쓰는데 엄마한테 신경 못쓴게 너무 마음아팠습니다.
    “아들 일해야지 빨리가봐” 라며 링거를 몰래 뽑아서 돌아오시는 엄마의 마음이 저를 더 괴롭게 합니다.
    저는 괜찮은데… 정말 나쁜 아들이죠. 못난 아들입니다.
     
    남한테 하는 것처럼 자주 전화하고 딸에게 이야기하는 것처럼 “사랑한다!” 말하지 못하는 무심함이 참…
     
    인터넷에 개인적인 글을 별로 안남기는데 이런 글을 남기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혹시 부모님에게 친구보다 손아래 가족보다 더 적게 연락하지 않나 너무 편안한 부모님에게 오히려 예의를 못지키지 않나 싶어서입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제가 인생을 저만 좋아하는 일에 소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재능을 쓸데없는데 낭비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남을 위해서 뭘 나눠주는 것도 좋지만 내 가족들을 위해서 뭔가를 해야 할 시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페운영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 일에 너무 신경쓰는 것도, 창조적인 걸 하고 시간을 줄여서 가족과 보내는게 낫겠다 싶습니다.
    천성이 어딜 가지 않으니 모르겠지만 좀 정리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오늘부터 Evil 한 삶을 살게 될지 모르겠군요.
     
    evil mind is the highest good
     
     
    오전에 데일리줌, 시티뉴스와 지면에 대한 이야기를 좀 나누고 왔습니다. 아마 제가 광고 지면 절반을 가지고 이것 저것 해볼 수 있게 하는 내용입니다. 아마 다른 신문들도 OK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작은 출판사를 위한 광고 공간으로 생각했었는데 이젠 좀 큰 블록으로 바꿔볼 생각입니다.  휴…
     
    오늘 인도베다수학 광고현황입니다. 직접 보도자료를 줘서 그나마 표지는 나왔네요 ^^ 스포츠한국 리빙면에 나왔습니다. 검색은 엠파스만 되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