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에 연재 vs 출판사 연락 어느 쪽이 좋을까요?라고 질문하신 분에게…

  1. 오랜 시간 걸려 쓰면 가만히 있어도 출판사가 제안을 준다.

빵 터지면 급하게 뭔가 성사됨 안 터지면 글을 계속 다듬어야 함 연락 올 때까지, 하지만 어중간할 땐 아마 자비출판 또는 POD 하라고 하는 업자들이 연락 옴

  1. 내가 얼마나 좌절에 강한지 새가슴인지 확인을 하게 해 준다.

대신 빠른 포기를 하면 잠시 좌절하고 새로운 기획을 할 기회를 얻음, 나는 조앤 롤링처럼 열라 많은 곳에 연락을 하게 될 것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잘되면 됨

대안. 내 돈 내서 내가 출판사를 차림

루키가 있어야 하이에나 비즈니스가 성장… 나는 다를 거야 라고 생각하는 순간 나도 별거 없구나 라는 자괴감을 맛보게 됨

난 친구도 많고 독자도 좋아요도 엄청 많아!라고 하지만 0.002%도 안삼그래서 출판사가 이미 검증된 40만 100만 독자가 있는 유튜버에만 입질 중

책쓸 생각이면 일단 유명해지면 됩니다.그때는 책을 쓸 필요가 없겠지만 하이에나 같은 출판업자들이 달려듭니다. 가만히 있어도 책을 쓰자고 그래요 심지어 원고가 없는데도

sajangbook.jpg 내 아이디어를 올려놓으면 남이 훔쳐가면 어쩌지? 그런 걱정할 시간에 글이나 써서 올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95x0 [도서] 악당의 명언 (완전판)

손호성 저 | 생각정리연구소 | 2019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