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툰 - 2024 5월 결산하고 나 뭐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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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의 본질을 알기 위한 긴 여행 중입니다.
몇 년 전 돈에 관련된 악당의 명언 같은 책을 만화로 그리고 있었습니다. 주식툰이라고 아마 몇 가지 과정을 브런치에 책으로 묶어 코인툰, 주식툰, 사장툰 및 21세기 살아가는 방법 등의 잡다한 글을 묶어볼 생각으로 어느덧 2~3년이 좀 넘었습니다.
https://brunch.co.kr/@atmark99#works
가끔 전략도 공개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올렸는데 사실 중간중간 이빨 빠진 정보나 한동안 글을 안 쓰는 경우에는 다른 일을 하고 있어서 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출판사 창고를 열심히 정리해야 해서
하여간 주식툰의 과정 중에 결산을 일단 한 번 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5월까지 뭐 한 거냐면... 책 출판은 안 하고 창고 정리하고 그냥 버티고 있습니다. 주식툰 만화 그리려고 시작했다가... 제 성향상 돈이 벌리면 이것저것 위험주식도 다 건드려보는 도박을 하기 때문에 작년에 꽤 많은 수익을 냈어도 양도세 내기 싫어서 다양한 투자도 해보고
올해는 정신 좀 차려서 열심히 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향이 그래서 또 수익이 나면 다양한 도박을 합니다. 어제 잃고 오늘 다시 메꿨습니다. 만일 예상이 깨지면 바로 컷해 버립니다.
국장 같은 소형주, IPO 한 주식 등 다 건드려봅니다. 원래 내 생각과 다른 주식은 안 하는데 요즘은 다 해봅니다.
주식, 투자 관련 출판 이랑 앱서비스(?)를 해볼 생각이라서 테스트 차원에서 한다고 위안을 삼지만 이런 거 올리면 반대급부로 돈 빌려달라는 사람이 생기는 것도 압니다. 원래 돈 주는 책 만들려고 했던 것도 멈췄던 거의 모든 것을 다시 제대로 할 생각입니다.
이제 투자 방향을 내가 하는 일로 바꾸고 내년에 세금, 의료보험이나 많이 내려고 올립니다. 사실 멈추려고 했는데 또 주식은 의지로 못 끊어요 어느덧 중독자가 됐습니다. =3=3=3
주식투자 안 하는 출판사 사장이 무슨 주식투자 관련 책을 내냐?
그래서 해봤습니다.이제 좋은 저자를 만나면 될 거 같습니다.
그냥 제가 한 컷이 아닌 제대로된 에피소드와 만화를 그려서 만화가나 할까 하다가 그냥 2025 머니플래너 가계부나 업데이트 해야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 회사 매출이 10억 이상은 나왔는데 현재 많이 줄었습니다. 책출간 안하고 돈놀이나 하고 있어서 더 이상은 안되겠습니다. 반대로 일하기로...
https://a9press.com/shelf/?mode=spine&days=3 이런거나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