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LPO

  • 1년간 노출과 매출의 사이.

    지난 1년간 출판사 매출의 변화가 있기 시작했습니다.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출판은 완전 주먹구구식이라 LPO한 페이지에 뷰수나 구매매칭을 하기 힘든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3위 안에 꼽는 인터넷 서점들을 보면 정말 가관입니다. 온라인에서 한달 몇 백만원짜리 광고를 해도 어떻게 유입되거 있는지 어디서 구매포인트가 생기는지 보고서 한 장 안 주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인생이 랜덤이니까 그러려니 해야겠죠 ^^   원래 5년 전에는 Viddler 를 써오다가 2년 전부터 Video 확산 내역을

    분석할 수 있는 Vimeo pro 버전을 사용하고 있어서 최근 2년정도 자료를 분석해봤습니다. 그나마 유효한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는 1년간 자료를 공개합니다. 1년간 노출과 매출의 사이.   데이터는 주당으로 분석을 해보면 됩니다. 저희가 작년 6월부터 모 인터넷서점과 연단위 광고계약을 통해 광고를 집행한 시점부터 노란색 Loads 수가 증가합니다. 하지만 실제 Plays 수가 그다지 증가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최근 강제 Play를 하는 옵션을 바꾼 경우 끝까지 다 보는 경우가 증가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체적으로 Loads 수가 증가하면 일시적으로 좋을지는 몰라도 결국 Play를 자동으로 해서 고객의 눈을 먼저 끌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재미있는건 어떤 도서는 비디오나 도서정보를 자세히 넣는게 오히려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것을 줄여 판매에 도움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도서는 좀 어눌하고 잘못만들은 UCC 같은 동영상에 흥미를 가지고 지켜본다는 점이죠. 결국 매출로 이어지는 %는 유입량의 5% 정도로 생각되지만 최소한 Finishes 같이 끝까지 본 숫자 *2배 정도는 구매한다고 보여집니다. 관심이 있으니 들어왔고 구매까지 이어진거죠.   2/4분기 출판 매출을 5억정도(반올림)해서 이런 성장의 배경 한 부분에는 블로그나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한 다양한 채널로 도서정보를 노출하고 실제 판매할 사이트로 유입시켜준 역할이 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http://www.autotwit.co.kr도 여전히 잘 쓰고 말이죠 ^^ 물론 광고비용도 꽤 많이 지출했지만 성장율이 더 크기 때문에 다음분기에 어떤 성적을 보여줄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프에서는 다소 떨어지는 듯한 기분이 들지만 여름 휴가철이라 그런 것이고 생각보다는 선전하고 있습니다. (전년에 비하면)   모든 성장은 그래프로만 보거나 숫자로 봐서는 모릅니다. 실 내용은 또 다르기 때문이죠. 매출은 단순히 노력해서 오르거나 하지 않으니까 지켜보면서 계속 방법을 바꿔가야 합니다. 더 효율적이고 바로 알 수 있도록 말이죠.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argo9   도서 동영상 포트폴리오 http://vimeopro.com/argo9/spectrumbooks http://vimeopro.com/argo9/argo9   트위터 자동화툴 http://www.autotwit.co.kr

  • 기업용 트위터 자동화 도구 AutoTwit

    기업용 트위터 자동화 도구 AutoTwit

    회사에서 propecia 책사면 서비스 받을 수 있게 하려고 만든 1인기업, 작은 회사들을 위한 회사용 트위터서비스입니다.

    자동팔로우 관리, 자동 컨텐츠 업데이트, 스케쥴관리 등 혼자서 트위터계정을 관리할 때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며 로그분석을 통해 사이트, 블로그로 유입되는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게 합니다.
    – 비지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트위터 방법론을 제시하고 세미나도 할 예정입니다.
    관련 문의는 덧글로 남겨주세요 ^^
  • 약자를 위한 북마케팅 – 블로그 타겟링크

    약자를 위한 북마케팅 – 블로그 타겟링크

    지난 2달간 재미있는 실험을 한가지 해보았다. 블로그 포스팅시 타겟 링크에 대한 실험으로 “스도쿠퍼즐 관련” 포스팅시 링크를 인터파크 도서로 바로 연결하는 것이었다.
    플래시 게임에 도서링크를 거는 방식을 택했으나 팝업에 대한 제한(특정사이트는 팝업을 막는다.)도 있고 링크를 순환방식으로 돌렸기 때문에 신상품에 대한 링크를 표시하기에는 부담감이 있어 포스팅시 텍스트 링크를 별도로 추가했다.
    8월에는 1개의 링크를 텍스트로도 실험했고, 그 이후에 텍스트와 이미지가 함께 있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아무래도 도서는 책 표지를 노출시켜야 사람들이 인지하기 쉽다.
    컨텐츠는 LPO(Landing Page Optimize)를 하기 위해 스도쿠 관련된 것 이외에는 전혀 링크를 걸지 않았다. 별다른 내용이 없는 곳에 타겟링크를 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보였고 블로거들의 특성상 관련없는 광고는 클릭하지도 않는다.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블로그와는 달리 도서쇼핑몰에 비디오/사진과 같은 미디어로 도서홍보를 할 수 있는 정보를 따로 제공했다.
    즉, SCM에서 도서 정보를 직접 편집하여 블로그에서 간략화된 정보를 보고 링크를 통해 들어오게 되면 구매의욕을 충족시킬 수 있는 보다 많은 정보와 가격차별화, 쿠폰, 이벤트 등을 노출하게 하였다.

    지지난 주부터 링크를 건 3개의 도서는 인터파크의 상식/퀴즈/퍼즐 분야의 주간베스트 1, 2, 3위에 올랐고 새로 올리고 있는 책의 경우에도 짧은 시간에 순위에 오르고 있는 중이다.

    특별히 서평 마케팅을 하지 않아도 구매자들이 서평이나 구매평점에 참여를 많이 했다, 신간의 경우 구매차별화를 위해 할인쿠폰을 제공했다. (인터파크만 한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더 많은 구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링크를 걸때 할인쿠폰의 유무를 표시했다.)

    만일 G마켓에 세트판매가 가능한 업체(도서가 아니라도 상관없다)라면 블로그+G마켓링크를 활용한 방법도 좋을 것이다. 한곳을 타겟화 한것은 전체 온라인 서점중에서 특한 곳에 판매를 늘려 순위에 오르게 되면 매절도 이루어지고 데이터의 명확한 근거를 찾을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이번 책들을 인터파크로 몰아넣은 것은 가격이 1만원 미만이기 때문에 무료배송을 지원할 수 있는 업체가 인터파크, 알라딘 정도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전 책들이 인터파크에서 매출이 좋았기 때문에 인터파크로 몰았다. 하지만 도서 특성상 다른책은 매출흐름에 따라 선택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LPO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의 마인드를 이용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따라서 심리적인 부분을 문장이나 그림으로 잘 이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마치 쇼핑호스트가 마감임박이라고 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 실험은 블로그 한개를 운영해서 한 것이 아니고 20여개의 블로그를 매일 같은 컨텐츠를 돌려가며 운영하여 결과를 낸 것이다. 아침마다 한시간정도씩 투자해서 책이 더 나간다면 이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
    이 실험에서 느낀 것은 만일 네트웍에서 많은 사람들이 같은 글을 새로 바꿔서 올려준다면 (펌질과 다르게 해야 한다. 제목도 다르게 구성하고 )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구가 4천만이 넘는데 겨우 2,3천부를 못파는게 말이 안된다. 반드시 살 사람이 있으니 팔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