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출판사와 다른 실험의 결과를 올해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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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저희 출판사에서 레이저커팅기나 기타 장비들을 가지고 뭔가를 끊임없이 만들고 있는 것을 보신 분도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어떤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그걸 지켜보고 팔릴 수 있는 퀄리티까지 여러가지 생각해보고 제작해가면서 끝없는 고민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10년간 만들어 온 것들을 이제는 자가 생산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출판사지만 서점을 안통하고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오리지널 상품들과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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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아이디어가 떠오른 모든 것을 실험했고 그 결과가 홍대 디플레이 카페였습니다.

한국에서 Fab기반 카페를 오픈하였지만 현실적으로 정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Fab기반 공작소나 다른 업체들 때문에 사실상 카페는 포기하고 제품제작을 위주로 활동했습니다.

그 결과물중 일부는 시즌에 맞춰 오픈하고 커스텀오더가 가능한 제품들을 따로 생산할 예정입니다.

남의 집에서 머슴살이 너무했더니 갈수록 팍팍해져서 이제 하고픈 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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