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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어떤 책을 출간 할 것 인가는 머릿속에 그려져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그림이 구체화되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지고 독자의 손에 갈 때까지의 과정은 하나의 벤처를 창업하여 아무 것도 없는 맨 손에서 결과를 만들어가는 과정과 비슷하다.
문제는 모든 책이 이 전의 책과 전혀 다르다는 일이다. 새로 무에서 유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반복한다는 것을 생각해야한다.한 마디로 끝없이 바위를 언덕위로 굴러올려도 다시 미끌어져 내려오는 시지프스의 무한히 반복되는 형벌과 같다.
그게 책 만드는 일이고 책파는 일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출간을 할 것인가?
바로 판매에 대한 그림을 그려야 한다. 구체적인 그림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강의를 통해 판매하고 있는 장면을 떠올려보자. 저자가 강의하고 뒤쪽에서 책을 쌓아 놓고 카드결제기로 결제를 하고 있는 본인의 모습을 그려 본다. 그리고 언제 어떻게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적어본다.
그렇다면 해당일에 책을 판매하고 있는 본인의 모습을 끌어내기 위해서 내가 어떤 준비과정을 통해 책을 만들고 판매할지를 계획하고 준비해야한다. 가시적인 결과물을 생각하면 그 생각의 과정을 차례대로 적고 하나하나의 프로세스를 적고 일정에 체크를 하는 것이다.
자 그러면 서점에 있을 당신의 책의 위치와 책의 표지, 책의 띠지 그리고 어떤 정장에 어떤 종이 그리고 목차, 책의 디자인등을 구체화 하여 그려보고 판매 전략이 어떨지를 세워보자.
[출처] 어떤 책을 출간 할 것인가? (1인출판 꿈꾸는 책공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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